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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버트레이닝입니다!

오늘은 알코올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알아볼건데요

테스토스테론에 미치는 영향,

단백질 합성, 운동 후에 회복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코올은 흔히 테스토스테론 

킬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3시간에 걸쳐 소주 1병 반 정도의

음주를 하게 하였더니

10시간이 지난 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3%나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2004년 네덜란드 

독립 연구기관 TNO의 연구에 의하면

3주에 걸쳐 남녀에게 매일마다 

저녁식사때 소주 반병 정도의

음주를 하게하였는데

여자는 테스토르테론 수치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남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6.8%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아주 조심스럽게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빈번한 폭음으로 취하지 않는 

가끔씩 마시는 체중 1kg당 

0,5g 정도의 알코올 

즉, 소주 반병 정도는 

테스토스테론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영국 킹스 컬리지 

런던 의과대학 연구에 의하면

알코올이 단백질 합성율을 

감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이 연구는 

쥐를 실험대상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인체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한편, 2014년 호주, 영국, 캐나다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고강도의 운동 후에

바로 소주 1병 반 정도를

마시게 하였더니 

단백질 식품과 함께 

알코올을 섭취한 그룹은 24%

탄수화물 식품과 함께 

알코올을 섭취한 그룹은 37%까지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결과를 가지고서는

소주 1변 반 이 아닌

소주 반병 정도의 적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 합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알코올 섭취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단백질 합성율이 

저하되는 비율도 함께 

줄어들 것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가 더 필요하지만

이 시점에서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운동 후 음주를 하는 것이 단백질 합성에서

최선의 방법이며 부득이 해야한다면

음주량을 최소한 줄이는 것이 

차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0년 뉴질랜드 매시 대학교 연구에서 

소주 1병 정도의 알코올은 

근육의 힘을 생성하고

운동후 회복을 방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호주 국립 스포츠연구기관인 

AIS 에서도 운동후 소주 1병 반 정도의 

음주가 글리코겐 저장의 

손실을 가지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두연구는 실험시

적용한 운동강도가 너무 심하여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하였는지

비판을 받은 연구입니다.



오히려 이후 같은 대학에서 발표한

2011년, 2014년 연구결과를 보면

체중 1kg당 0.5g 

즉, 소주 반병 정도의 알코올은

운동수행능력과 운동후 회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이 연구결과가 

음주가 운동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알코올은 운동후에 마실 수 있는

최적의 드링크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운동후 회복이 정말로 중요한 

엘리트 선수의 경우에는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운동후 부득이하게 

음주를 해야 할 경우

가끔 마시는 소주 반병 이하의 알코올은

걱정하는 것 만큼 직접적으로 

근육손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 충분한 수분과 

특히 단백질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부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술 자체는 건강하다거나 그럴 수가

전혀 없습니다.

덜 해롭게 먹기 위해 수분과 

단백질 음식을 곁들여 먹는 것 뿐이죠

그러니 가능하시면 

음주는 최대한 줄이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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